이동준
한국 최고의 영화음악가 중 하나인 이동준은 영화 뿐 아니라 TV, 연극, 뮤지컬, 무용 등의 음악 뿐 아니라 각종 대형이벤트의 음악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재능있는 뮤지션이다. 1994년 <구미호>를 시작으로 <은행나무 침대>, <초록물고기>, <퇴마록>, <쉬리>, <유령>, 그리고 <2002년 로스트 메모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음악을 담당하여 대종상, 청룡영화상에서 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 영화음악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