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영화제

호금전 회고전

천하제일All the King's Men

호금전

China198299min 35mm color

시놉시스

<천하제일>은 당나라 말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다. 이 영화는 당나라 마지막 황제와 도교 신비주의자로 인해 미쳐버린 황제의 몰락을 다루고 있다. 재상은 도인의 마수에 빠져있는 황제를 구하기 위해 재능 있는 의사들과 화공들을 고용하지만, 어떠한 효과도 거두지 못한다. 황제는 죽고, 황국의 호위대장이 용상에 추대되어 송나라 시대가 열리게 된다. <천하제일>은 호금전의 친숙한 레퍼토리 극단(티엔펑 Tian Feng, 정페이페이 Zheng Peipei, 쑨 위에 Sun Yue, 천후리우 Chen Huliu)의 재결합이라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현대가 배경인 
<종신대사> 이후에(두 영화 모두 타이완에서 만들어졌다), 관객으로 하여금 호금전이 중국 왕조 시대극으로 되돌아갔다고 여기도록 한다. 그러나, 시대극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호금전의 시대 모험극과 액션영화의 일반적인 운용과는 달라보인다. 그 한가지 예로, 이 영화는 다른 왕조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영웅주의나 용맹함의 개념을 다루지 않는다. (스티븐 테오)

감독

호금전

King HU

1932년 출생. 그의 첫 무협 영화 <대취협>으로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후속작 <협녀>(1971)는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최초의 중국 무협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