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영화제

일본 애니메이션의 원류: 테코보에서 모모타로까지

차솥의 춤The Dance of the Chagamas

마사오카 켄조

Japan1934 10min 35mm B&W

시놉시스

너구리 일가 중 한 명이 절에 들어가 음반과 축음기를 집어오려 하지만 노파에게 붙잡힌다. 노파는 너구리를 매달아 놓고, 오늘 밤은 너구리국을 끓이자면서 칼을 갈기 시작한다. 위기에 처한 가족을 구출하고자 너구리 일가 전원은 집을 나선다. 마사오카는 종래의 컷-아웃 방식 애니메이션 시스템에서 셀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전면적인 전환을 이뤄낸 공로자였다. 전면적으로 셀을 사용해 부드러운 움직임과 질적 향상을 얻은 첫 작품.

감독

마사오카 켄조

Kenzou MASAOKA

일본화와 서영화를 전공하던 중 영화계에 입문했다. 1930년 첫 번째 애니메이션 <넌센스 이야기. 사루가시마>를 제작했다. 1932년 쇼치쿠의 의뢰로 첫 토키 애니메이션인 <힘과 여자의 세계>를 제작했고, 1934년 <차솥의 춤>에서 전면적으로 셀을 사용해 작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주요 작품으로 <숲의 야구단>(1934), <숲의 요정>(1935), <벤케이 대 우시와카>(1939), <벚꽃(봄의 환상)> (1946)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