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영화제

현실을 넘어선 영화: 홍기선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Cutting the Sorrow With a Knife Stuck in the Chest

홍기선

Korea1992 98min 35mm Color

시놉시스

광주를 다룬 최초의 영화 <오! 꿈의 나라> 이후 상업영화권에서 만든 감독의 장편 데뷔작. 제작, 연출, 각본을 맡았으며 노예선에서 탈출하기 위한 선원들의 의지와 참혹한 현실을 다뤘다. 감독은 백상예술대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시나오리오상, 감독상을 받았으며 배우 조재현은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감독

홍기선

HONG Ki-seon

한국 독립영화와 영화 운동의 1세대로 꼽히는 홍기선 감독은 1982년 한국 최초의 독립영화단체 ‘서울영화집단’을 만들었다. 이후 독립영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1992)를 통해 정식 데뷔, <선택>(2003), <이태원 살인사건>(2009) 등을 연출했다. <일급기밀>(2016)은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